청량산 청량사
송다인 없음
2010-08-28 1282
 

          ●-청량산 청량사 / 송다인 -● 어디 한 번 불러보게나 때 묻지 않은 청정의 이름이다 산속의 심장소리 들린다 높고 크지는 않아도 산세가 수려하다 자세히 보지 않아도 네 모두가 다 보인다 청량사를 꽃술삼아 마치 연꽃의 형상으로 쏴악 퍼져 있다 산바람타고 산 아래를 굽어보니 구름이 와서 산문을 여닫는다 아슬아슬 금탑봉 허리를 거쳐 구름들이 노니는 청량산 정상 휘영청 신선들의 놀이터까지 꽃청산의 산 그림자들 좀 보게나 신록 빛 산들의 가르침 속에서 어차피 외길 인생 떠돌다 가야하는 청량산 가슴가득 청량산에 잦아든다